세명대 광고홍보학과 정연우 교수님께서 30년 6개월간의 교수생활을 끝으로 올 8월 말 명예롭게 정년 퇴임을 하게 됩니다.
이를 기리는 정년 퇴임식이 지난 6월 4일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회 주최로 학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정년 퇴임식은 학생들이 준비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사회과학대 학장님과 학과 교수님들의 송별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손편지 증정 및 영상물 시청 등 약 1시간가량 차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정교수님의 지도학생 대표 노재웅 학우는 교수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임사에서 정교수님은 다시 태어나더라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된 직업인 교수를 선택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끝으로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면서 학생들과의
마지막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교수님은
1997년 세명대 광고홍보학과에 부임한 이후 사회과학대학장,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셨으며, 대외적으로 제 14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제 41회, 제 43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등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셨습니다.
o약력
정연우 교수님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졸업하셨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미디어 이론, 광고 정책, 시민사회와 미디어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방송광고심의제도에 관한 쟁점과 제도적 모델, 마케팅요소로 본 시민운동
전략에 관한 사론적 연구, 새로은 방송광고정책에 대한 탐색적 연구, 언론운동으로서
광고기업 불매운동의 특성에 관한 소고, 공영방송의 정체성과 수신료 인상의 정당성에 관한 논의, 광고활용교육의 내용과 영역에 관한 연구, 공영방송 수신료의 헌법적
가치 실현방안에 관한 연구, 방송협찬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의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언론중재위원, 평화방송발전위원회 위원, 뉴스 타파 자문위원, 부산콘텐츠마켓 자문위원, 충북 연구원 이사, 충북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등의 대외활동을 하셨다. 그로인한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제14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 한국방송(KBS)
경영평가위원, 제41회,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위원, 제 3기 한겨레 열림편집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 조사분석지원 위원, 건강기능 식품 기능성·광고 심위원회
위원을 위임하셨다. |